여행하는 곰/2025

DAY2

2025. 6. 18. 11:24

 

숙소에서 간단한 식사 후 출발

 


파워 J 인 나의 첫 무계획 여행

진짜 너무 무계획이여서 지하철역에 가서 어디로 갈까 고민했다

시부야쪽을 갈까 하다가 요코하마쪽 지하철이 먼저 왔길래

이거 탈까? 하고 시작된 요코하마 여행

 

여기저기 벚꽃이 만개해서 기분 좋음

 

예전에 혼자 왔을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패스한 코스모월드

다이빙코스터 와 대관람차를 예매

 

다이빙코스터는 순삭이였지만 나름 재밌었고

역시 여행지에서의 대관람차 너무 즐거운 것

 

아카렌가 가는길에도 벚꽃이 가득

 

아카렌가는 전에도 느꼈지만

이번에도 비슷한 감상

각종 잡화점인데 딱히 볼건 없음

있어도 비싸서 사게 되지는 않음..

햄버거만 하나 나눠먹고 나왔다

 

여객터미널 쪽으로 걷다가 차이나타운으로

여기는 처음와봤는데 우리나라나 부산의 차이나타운보다는 규모가 커서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고 간식거리는 더많다

진작 와볼껄..!

 

 


오늘의 벚꽃스팟은 메구로강

메구로역 내려서 강변쪽으로 가니까

핑크색 눈이 흩날리고 있더라

핑크빛 강물과 핑크색 눈이라니

이것이야 말로 이번 여행에 내가 기대했던 장면이였고

진짜 너무너무 예뻐서 사진도 가득 눈에도 가득 담았지만

떠나는 순간까지 아쉬웠던 곳

 

 

이케부쿠로


제가 오타쿠이던 시절, 이곳은 제 집과 같았고...

오랜만에 갔어도 이곳 지리는 잊혀지지가 않는다

힝 너무너무 반가워

 

게임도 하고 뽑기도 하고 놀면서 선샤인 시티로

사실 이곳의 목적은 플라워 미피

귀여워><

 

이케부쿠로에 왔으면 이거 먹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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